나혼자 산다에 출연해 부지런하고 성실한 이미지를 보여줬던 김경남이 층간소음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오늘 한 커뮤니티에 네티즌이 '옆집 이웃인 유명 연예인의 소음문제 끝까지 가야되겠죠?' 라는 글을 게시했습니다. 고민이 있어 ID까지 밝힌 다는 그는 오래된 오피스텔이라 방음이 안되는데 김경남이 새벽까지 친구를 부르고 매주 2회~3회 시끄럽게 해서 참다가 관리소에 얘기했지만 상습적으로 소음을 일으키는 건 신고를 해야하고 어쩔수 없다고 했답니다.
김경남 층간소음 논란 사과
그리고 현 시각 배우 김경남(31)이 오피스텔 벽면 소음 논란을 인정하고 피해자를 만나 사과의 뜻을 밝혔다고 합니다.
김경남의 소속사 JRNT는 17일 공식입장에서 "나쁜 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김경남이 오늘 저녁 파티장을 찾아 대화를 나눴다"며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앞으로 더 조심하겠다고 밝혔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주의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고개를 숙여 피해를 입은 분들께 사과드린다"고 그는 말했습니다.이에 앞서 전날 온라인 커뮤니티 '봄부'에는 MBC '동네 소음 문제'가 올라왔다. '끝까지 가야겠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층간소음 피해 호소
한 네티즌이 김경남 인스타그램에 소음 피해를 호소하는 댓글을 남겼습니다.글쓴이는 해당 연예인이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적이 있는 연예인이 옆집 주민이라고 말한 뒤 상습적으로 소란을 피웠다고 주장했습니다.
글쓴이는 "지난해 이맘때 옆집 이웃이 이사왔다"며 "인스타그램에 조용히 해달라는 메시지를 두 개 남겼지만 여전히 이야기를 하고 있어 새벽 3시30분에 찾아갔다"고 말했습니다. 지금도 지인들과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저자는 연예인의 실명을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글쓴이의 인스타그램에는 여전히 소음 피해를 호소하는 댓글이 달렸고, 소음 가해자는 김경남씨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한편 김경남은 2012년 연극 사랑으로 데뷔해 드라마 '피고인, 현명한 감옥생활', '이리와 안아줘',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영원한 군주' 등에 출연했다. 지난 8월에는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8개월간의 일상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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