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인기가 점점 치솟고 있습니다. 이상한 변호사 8회에서도 소덕동 이야기가 이어지는데요. 이준호(강태오)와 우영우(박은빈)의 본격 러브스토리가 꿀잼을 더해줘 설레고 아주 좋습니다. 권모술수 권민우(주종혁)의 얄미운 캐릭터도 한몫을 더해 시청자도 같이 일희일비하며 보게 돼 더욱 인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럼 오늘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8회 내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인기
ENA 수목극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믿기 어려운 시청률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8회는 전국 유료 가구 기준 13.09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7회의 11.69%보다 또 대폭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무려 14.97%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15%에 육박하는 놀라운 성적표다.
1회 0.948%였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시청률은 4주 만에 13배 상승했다. 신드롬이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상승 추이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 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박은빈(우영우)이 다양한 사건들을 해결하며 진정한 변호사로 성장하는 대형 로펌 생존기를 그린다. 배우 박은빈이 주인공 우영우를 연기하고, 강태오·강기영·전배수·백지원 등이 출연한다.
OTT(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 넷플릭스에서 동시 방영 중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2주 연속 넷플릭스 비영어 TV 부문 가장 많이 본 콘텐트 글로벌 1위를 기록했다.
미국 CNN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오징어 게임'의 뒤를 잇는 한국 히트작이 될 것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우영우의 취업비리 구설수
봄의 햇살 최수연이 봄의 사이다로 변신해 권민우를 저격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8회에서 수연(하윤경 분)은 민우(주종혁 분)가 익명게시판에 쓴 취업비리 민원 때문에 영우(박은빈 분)가 구설수에 오르는 것을 보고 더욱 분노했다.
수연은 아버지(전배수)와 대표 한모(백지원)가 불법 취업에 대한 오해를 인정한 영우를 보고 답답해하며 움츠러들었다. 수연은 영우가 로스쿨 1등을 놓치지 않았는데도 아무 데도 취업하지 못하는 것이 오히려 억울하다고 강조했다. 그런데도 영우가 "자폐증이 있어서..." 자책하면서 "이봐! 장애인에 대한 차별은 법으로 금지되어 있다. 성적만으로 어디에도 갈 수 없는 것은 차별, 부정, 부패다!"라고 그는 더 큰 목소리로 말했다. 그는 또 한선영(백지원 분)의 말을 인용해 "정치적으로, 덜 낭만적으로 살아라"고 전했다.
영우는 수연의 충고를 받아들였다. 그는 민우에게 한 번 더 그런 행동을 하면 뒤통수를 세게 때려 배를 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소외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장애가 있다고 지적한 영우에게 큰 울림이 될 수 있는 사건이었다.
로스쿨 시절부터 수연은 늘 영우 편이었다. 실력이 뛰어난 영우에게 열등감을 느끼지만, 장애가 있는 영우를 먼저 보호하고 배려하는 수연의 태도에 많은 시청자들이 감동한다.
태수미가 우영의 엄마?
그러나 한바다는 포기하지 않고 주민들의 마음을 잡기 위해 즉석 노래 공연까지 펼치며 고군분투했다. 그 시각 팽나무 아래에 두고 온 가방을 찾던 우영우는 태수미와 맞닥뜨렸고 태수미(진경)는 호감을 드러내면서 스카웃 제안을 했다.
이후 우영우는 태수미를 만나 자신이 딸임을 알렸다. 우영우의 입에서 흘러나오는 ‘어머니’란 단어에 태수미는 충격을 받았다. 한바다와 아버지의 곁에 남을 거라는 우영우의 말에 태수미는 “나를 원망했니?”라고 물었다. 이에 “소덕동 언덕 위에서 함께 팽나무를 바라봤을 때 좋았습니다. 한 번은 만나보고 싶었어요. 만나서 반가웠습니다”라고 말하는 우영우의 덤덤한 모습은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