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1 사도, 그가 원한 건 아비의 사랑이었다 1. 사도 시놉시스 재위 기간 내내 왕위 계승 정통성 논란에 시달린 영조(송강호)는 학문과 예법에 있어 완벽한 왕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을 기울입니다. 41세에 뒤늦게 얻은 귀한 아들 세자(유아인)만은 모두에게 인정받는 왕이 되길 바랐지만 기대와 달리 어긋나는 세자에게 실망하게 됩니다. 어린 시절 남다른 총명함으로 아버지 영조의 기쁨이 된 아들 아버지와 달리 예술과 무예에 뛰어나고 자유분방한 기질을 지닌 사도는 영조의 바람대로 완벽한 세자가 되고 싶었지만 자신의 진심을 몰라주고 다그치기만 하는 아버지를 점점 원망하게 됩니다. 왕과 세자로 만나 아버지와 아들의 연을 잊기 못한 운명,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가족사가 시작됩니다. 2. 사도의 역사적 배경 영화 사도는 250년 전 아버지가 아들을 죽인 사건으.. 2021. 10.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