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6 이터널 선샤인, 지우기 싫은 사랑 가득한 기억 1. 이터널 선샤인 시놉시스 평범하고 조용한 성격의 조엘(짐 캐리)은 출근하다 즉흥적인 여행을 위해 기차에 올라타게 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자꾸 눈이 마주치며 동선이 겹치게 되는 여자가 보이고 클레멘타인(케이트 윈슬렛)이라는 이름을 가진 여자를 만나게 됩니다. 그녀는 자유분방한 성격입니다. 친근하게 다가와 말을 걸며 대화를 이어나가는 그녀에게 호감이 가는 조엘은 초면에 클레멘타인의 집까지 같이 가는 일이 생깁니다. 그렇게 둘은 점점 감정이 깊어지고 마음속에 사랑을 키워나가게 됩니다. 그렇지만 모든 연인이 그렇듯 좋은 날만 있을 수는 없습니다. 성격이 정 반대인 두 사람은 다툼이 잦아지게 됩니다. 거듭된 갈등에 둘은 점점 지쳐가게 됩니다. 어느 날 조엘은 사과를 하려 클레멘타인을 찾아가게 되지만 그를 전.. 2021. 11. 3. 향수, 강렬한 매혹과 뒤틀려버린 욕망 1. 향수 시놉시스 악취와 오물이 난무했던 18세기 프랑스 생선시장에서 태어나자마자 사생아로 버려진 장 바티스트 그르누이(벤 위쇼)는 남들과 다른 천부적인 재능이 있었습니다. 겨우 말을 배우긴 했지만 후각만큼은 그를 따를 자가 없었을 정도였습니다. 불행한 삶 속에서 그의 유일한 즐거움은 냄새와 향기로 이 세상을 이해하는 천재적인 후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13살이 되던 해 고아원 원장은 그를 가죽 공장에 팔아넘깁니다. 하루 15시간 이상의 중노동으로 5년을 못 버티고 죽어나가는 가죽 공장에서 장 바티스트는 독하게 살아남았습니다. 끈질기게 살아남은 그는 드디어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홀린 듯 어디론가에 이끌리는 그가 멈춘 곳은 향수 가게 앞이었고 어두워지도록 자리를 뜨지 못합니다. 그러던 어.. 2021. 11. 3. 베이비 드라이버, 서로 외엔 아무도 믿지 마 1. 베이비 드라이버 시놉시스 신기에 가까운 발놀림과 손놀림은 물론이거니와 차선 변경과 역주행으로 귀신같은 운전실력, 완벽한 플레이리스트를 갖춘 탈출 전문 드라이버 베이비(안셀 엘고트)가 있습니다. 어린 시절 부모님을 사고로 잃은 베이비는 그를 끊임없이 괴롭히는 귀울림을 줄이려 그에게 항상 음악은 필수입니다. 덕분에 도로의 유령이라고 불리는 그는 뛰어난 운전실력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박사(케빈 스페이시)가 설계한 은행 강도단으로 있는 베이비는 하는 업무에 비해 그리 큰 액수를 받지는 않지만 요즘 기분이 좋습니다. 한 번만 일을 더 하면 박사에게 진 빚을 갚아 자신의 운전실력을 은행강도들을 위해 쓰지 않아도 되고 그것뿐만 아니라 어느 날 운명 같은 그녀 데보라(릴리 제임스)를 만나 첫눈에 반하게 되면서 베.. 2021. 11. 1. 위대한 개츠비, 나의 삶은 저 빛처럼 돼야 해 1. 위대한 개츠비 시놉시스 1920년대 아메리칸드림을 상징하는 호화롭고 번잡한 뉴욕 외곽에 살고 있는 닉(토비 맥과이어)은 유복하게 자랐습니다. 증권업을 배우려 웨스트 에그에 허름한 집을 구했습니다. 그러다 바로 옆 호화저택에 사는 이웃 개츠비(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에게 관심을 갖게 됩니다.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후 옥스퍼드에서 공부한 적이 있다는 개츠비는 어딘가 모르게 신비스럽고 비밀이 많은 사나이로 보입니다. 이 베일에 싸인 개츠비는 매주 토요일마다 신나고 떠들썩한 파티를 열어 불특정 다수의 많은 손님을 초대합니다. 유일하게 닉은 파티에 초대를 받아 참석한 후 개츠비와 급속도로 우정을 쌓게 되지만 닉은 여전히 개츠비에 대해 아는 게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자신의 사촌 데이지가 개츠비와 과거 연인.. 2021. 10. 31. 이전 1 ··· 6 7 8 9 10 11 12 다음